치주질환, 치과에서 가장 많이 가는 이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총 환자수 1,800만명
요양 급여비용은 총 1조 9,174억원으로 코로나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만큼 잇몸에 문제가 생기는 염증질환 등은 치과를 가장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잇몸건강이 구강건강의 기본인만큼, 잇몸이 안좋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잇몸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잇몸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생기는 증상은?
잇몸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잇몸이 부어있는 경우
마지막으로,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입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에는, 가끔씩 양치를 할 때에 피가 나는 것이 아닌 특정 부위에서 계속해서
많은 피가 나올 경우가 해당됩니다.
잇몸이 부어있는 경우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가장 좋은 신호인데, 매끈매끈한 모양의 잇몸이 아니라
모양이 불규칙적이고 오동통한 모양이 있을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는 치아를 잡아주는
조직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잇몸에 문제가 생기게 만드는 나쁜 습관!
질기고 단단한 음식은 잇몸에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잇몸을 망치는데에는 세균감염과 과도한 힘이 있는데, 질기고 단단한 음식등은 과도한 힘이
가해지게 되면, 잇몸을 내려앉게 만들거나 치아가 부서지거나 깨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의 치악력은 100kg 정도의 힘으로 환산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힘이 잇몸문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두번째는 잘못된 양치질입니다.
양치질은 잇몸을 쓸어내는 듯이 부드럽게 진행해야 합니다. 분노의 양치질마냥 양치를 세게하는 것은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를 악물거나 이를 가는 습관 = 이갈이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집중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이를 악무는 경우가 생기며,
잠을 잘 때에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이갈이패드인 스플린트를 맞추거나 턱 보톡스 주사를 맞아
이갈이를 완화해야 합니다.
3. 내 잇몸 보호하는 꿀팁 방법!
3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잇몸을 보호할 수 있는 꿀팁이 있으니 바로, 클로르 헥시딘 = 헥사메딘입니다.
30초 정도 가글을 하게 되면 잇몸에 속속들이 잘 달라붙게 됩니다. 나쁜 세균들을 제거하여
입안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역할하게 됩니다. 원액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용액과 물을 1:1로 희석 (10ml)씩
한 용액을 하루에 두번 정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헥사메딘은 1~2주를 넘게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혀나 잇몸, 치아를 착색시키거나 미각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치아건강을 위해, 좋은 습관은 유지하고 나쁜 습관을 훌훌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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