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치과, 내 치아와 턱을 지키는 스플린트

치과 스플린트

안녕하세요. 종로 대표치과
더스퀘어치과입니다.

혹시, 잠을 자다가도 턱이 아파서 잠에서 깬다거나
양치를 하던 중 치아가 시리는 현상을 느끼셨다면,
혹시, 잠을 자면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이갈이를 하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내 치아와 턱을 지키는 스플린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혹시 나도 이갈이?

스플린트

만약, 내가 이갈이인지 알 수 없다면
아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문다.

✅ 이를 강하게 깨무는 습관이 있다.

✅ 아침에 일어나면 치아가 아프다.

✅ 혀와 볼 점막에 울퉁불퉁한 자국이 있다.

✅ 치아 내부의 상아질이 드러나 있다.

✅ 치아가 마모되어 깨져있거나 평평한 모양으로 되어 있다.

특히, 이갈이가 계속되어 치아가 마모되거나 깨지는 경우,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갈이가 계속되면 치아는 손상되고,
잇몸 역시도 손상되면서 낭비하지 않아도 될 소중한 내 시간을 낭비할 수 있습니다.

🦷 스플린트로 내 턱 건강 지키기

스플린트

그렇다면, 스플린트는 무엇일까요?
혹시 UFC 경기나 복싱 대회에서 스포츠선수들이 투명한 마우스피스를
입안에 착용하시는 것을 보신적 있으실 것입니다.

마우스피스와 비슷한 형태인 스플린트 (Splint)는 마우스가드라고 불리는데
잠들기 전에 윗니에 착용하여 치아를 보호하고 턱관절의 압력을 완화하는 기능을
가진 치아보호 기구입니다. 다만, 마우스피스는 윗니와 아랫니 둘다에 끼우는 방식이라면,
스플린트는 윗니에 착용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그렇다면, 이 스플린트로 어떻게 이갈이를 완화하고 치아를 보호하는 것일까요?
이갈이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인데, 스트레스가 축적된 상태에서 잠들면
이를 갈면서 뇌가 '재미있다'라고 생각하고, 이를 계속해서 갈게 됩니다.
이를 갈면서 나오는 소리와 마찰을 뇌가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취하는 것이죠.

스플린트는 이러한 마찰과 소리를 차단하고 이가 깨지지 않도록 합니다.
스플린트의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사용되는데 윗니에 끼게 되면
이를 꽉무는 것도 방지해줍니다.

플라스틱으로 씌운 윗니와 아랫니가 부딪히더라도 소리가 나지 않고,
마찰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점진적으로 뇌는 해당 행동을 줄이게 되고,
이갈이를 완화 및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원리입니다.

💧 스플린트, 사후관리도 중요

스플린튼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플린트는 1 ~ 3년 정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기간이 더 길거나 짧을 수도 있습니다.
사후관리하는 것에 따라 다른 것이죠.

따라서, 스플린트를 잘 관리하는 방법은
첫번째, 물과 부드러운 칫솔로 매일 청소하는 것입니다.
스플린트는 윗니에 착용하는데 자고 일어나면 침이 고여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치약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치약에는 연마제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스플린트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검색창 등에 구강세정제나 특수세척제 등을 검색하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담근 뒤 소독하면 됩니다.

두번째는 보관할 때입니다. 깨끗하고 건조한 보관함에 보관하고,
고온인 곳에는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플린트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균열이 있거나 심하게 마모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내 턱과 치아를 보호하는 스플린트
잘 관리하여 오랫동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