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화문 더스퀘어치과의원입니다.
정기적인 치아관리는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스케일링이 정기 치아관리의 대표적 방법인데요. 건강보험도 적용되기 때문에 연1회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케일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스케일링이란 무엇인가
스케일링(Scaling)이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치석과 플라그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치석 제거 시술을 의미합니다. Scale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엇을 벗거셔 떨어뜨리는 영단어인데
말 그대로, 치아에 붙은 찌거기인 치석을 바늘같은 도구로 벗겨내는 시술입니다.
음식물의 찌거기와 세균을 칫솔을 통해 깨끗하게 제거하지 못하거나, 치아의 부정교합으로 인해
그 잔여물이 쌓이게 되면, 이것이 치태로서 발전되는데요. 오랫동안 쌓인 치석은 일반적인
칫솔질이나 구강 세정으로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이럴 때는 치과에 내원하시어 전문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치주(잇몸)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치석이 제거되게 되면, 잇몸 염증이 줄어들게 되고, 구취나 치아 이동 등의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스케일링에 궁금한 것
스케일링에 대해 자주 물으시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여 답해드립니다.
스케일링 비용은 어떻게 되나?
스케일링은 국민건강보험에서 1년에 한 번 보험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인 부담금은 1만 5천원 정도 발생합니다.
스케일링 보험은 얼마나 자주 하나?
연 1회 보험 스케일링을 받으신 경우에도 추가적으로 보험 스케일링을 받으실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부분 스케일링을 받거나 잇몸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입니다. 건강보험이 있다면 비보험 스케일링이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스케일링 주기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가?
스케일링은 치열이 고르고 선천적으로 치주가 건강하시며 구강위생관리가 철저한 분의 경우 1~2년에 1번 받아도
충분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구강위생용품을
선택하여 올바른 양치법으로 구강위생관리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면 스케일링은 필수치료가 아닙니다.
철저한 구강검진과 잇몸케어가 선행되었다면 내가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정기검진만 다니셔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스케일링은 치석의 정도와 치아의 배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15~20분 가량이 소요됩니다.
스케일링을 받고 잇몸이 내려가는 경우가 있나?
스케일링으로 인해 잇몸이 내려가는 것은 치석과 이물질에 의해 부어있던 잇몸의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염려치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붓기에 의해 보이지 않던 치아 사이 공간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경우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공간이 더욱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스케일링을 받고 이가 시리는 경우는?
치석으로 덮여 있던 치면이 노출되면서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물에 한동안 민감해질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이러한 민감증이 사라지려면 몇 주 가량이 걸립니다.
그 동안 냉온 음식물을 되도록 피해주시고, 칫솔질을 철저히 하여 플라그를 제거하고 불소함유 치약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스케일링을 받고 피가 계속 나는 경우?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 하루 이틀정도 가벼운 양치질에도 출혈이 지속될 수 있으나 스케일링으로 인한
과다출혈은 일어나지 않으니 염려치 마시고 부드러운 양치질은 지속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스케일링을 받고 치아가 깨지는 경우는?
스케일링은 치아의 단단함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디자인 되고 초음파의 세기가 조절이 되어 나오므로
치아 자체를 훼손시키지는 않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치아에 느슨하게 붙어있거나 하방에 충치가
있는 보철물의 경우, 간혹 스케일링의 진동에 의해 탈락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경우 하방에
충치가 없을 경우 재부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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