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로 대표치과, 더스퀘어치과입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치과에서도 많은 문의를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치석제거를 위해서 스케일링도 주기적으로 받으시는데요.
아무리 평소 양치질을 자주 하고, 치실을 사용하는 등 건강한 구강관리에 신경 쓰시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음식물찌꺼기 및 치태의 침착에 의해 생기는 치석을 100% 예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를 치과에서 제거하는 과정을 1년에 1-2번 정도는 꼭 해주셔야 하는데요.
문제는, 요즘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집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셀프스케일링 기구 등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할 때에는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 자가 스케일링이 위험한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 자가 스케일링, 왜 위험할까?
치과에서도 스케일링은 전용 도구와 여러 테크니션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치석은 눈에 보이는 곳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육안으로는 구분되지 않는 치아의 옆면과 틈사이,
잇몸에 가까이 맞닿은 곳까지 생기기 때문에 관련 과정을 충분히 이수한 테크니션도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안전하게 스케일링을 마칠 수 있는데요.
자칫 잘못 시술할 경우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은 물론 상처로 인한 각종 염증 등이 유발될 수 있어요.
물론 치과에서는 검증된 경력과 실력을 갖춘 의료진이 직접 스케일링을 시술하고 있으니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거의 생기지 않지만 셀프로 진행한다면 위험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2. 자가 스케일링, 셀프로 제거하면?
셀프 스케일링으로 유명한 것으로는 이쑤시개를 이용하는 것이나 검증되지 않은
날카로운 도구 또는 수압을 이용하는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있는데요.
이러한 도구들은 잇몸에 심각한 상처를 남길 수 있는데다 잘못 사용할 경우 치아 사이 틈을 더 많이 벌릴 수 있어요.
또한 일부 기기들의 경우 지나치게 낮은 음파진동을 내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치석을 제거하기에는 턱없이 역부족일 수 있고요.
원하는 결과를 얻고자 낮은 음파의 셀프 치석제거기를 지나치게 많이,
오래 치아에 문지를 경우 마모와 손상의 원인까지 될 수 있답니다.
이처럼 자가 스케일링 위험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치아 마모 및 잇몸의 출혈,
염증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해요.
사실상 대부분의 제품들은 전문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이며 치석이 아닌 이 사이나
표면에 생긴 얼룩을 지우는데 그치는 수준일 수 있답니다.
아무리 저렴한 가격 또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는 광고문구 등이 돋보이는 제품이라
하더라도 치아와 잇몸의 장기적인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실력과 자격이 없는
일반인으로서 직접 치석을 제거하려 나서기 보다는 전적으로 검증된 의료진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또한 치과에서는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한 직후 치아 표면이 매끈하게 활택을
낼 수 있도록 전용 제품으로 마무리를 해드리는데요.
셀프 스케일링의 경우 억지로 치석을 떼어낸 마찰 부위가 까끌까끌하게
남아 있을 수 밖에 없어 틈새로 다시 치석이 생기기 쉬워진답니다.
그리고 치과에서 하듯 물을 수시로 흘리며 석션으로 흡입해내지 못한 채
떼어낸 치석이 곳곳으로 튀게 되기 때문에 잇몸 틈새에 끼거나 들어갈 경우 더 큰 건강 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이와 같은 자가 스케일링 위험성을 꼭 인지하시고 가급적 치석 고민이 있다면
더스퀘어치과와 함께 상담해 꾸준히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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